▲ 이예원의 5번홀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GC(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첫날 언더파(1언더파 71타)를 친 이예원(20), 이가영(24), 박보겸(25), 성유진(23)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출전선수 108명 가운데 이예원은 보기와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박보겸과 성유진은 보기 2개, 버디 3개, 이가영은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아내 4명만이 유일하게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어려운 코스에서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븐파(72타)을 기록한 한지원(22), 유효주(26), 최예림(24), 하민송(27)이 선두에 1타차 공동 5위에 자리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전인지(29)는 스폰서 대회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를 잡고 공동 9위(1오버파 73타)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5)는 6타(보기 6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 78타)를 잃고 공동 52위(6오버파 78타)에 머물렀다.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하며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 서연정(27)은 2오버파 74타를 치며 송가은(23), 김지현(32), 임진희(25) 등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