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휴가를 맞아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경, 렌즈를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불편을 겪게 될 수 있다. 안경을 착용하고 야외 물놀이, 스포츠를 즐기거나 렌즈를 착용하고 하루 종일 건조한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면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근시, 난시가 심해 시력이 불편해 치료를 고민하는 분들도 많다.

대중에게 익숙한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이다. 지난 1990년 이후로 점차 대중화되면서 국내에 도입된 지도 30년이 넘었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연구되고 발전해 오면서 최근에는 4세대 클리어라식이 등장했다.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원리는 거의 동일하지만 기존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보완했다.

클리어라식은 부드러운 로우 에너지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에 렌티큘을 만들고, 미세하게 절개해서 제거하는 방식이다. 렌티큘이란 원반 모양의 조직 조각으로 이를 제거해 각막 형태를 변화시키고 굴절 이상을 교정한다.

스위스 Ziemer사의 Femto LDV Z8 장비로 낮은 에너지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빨라진 5000kHz 속도를 구현해 조직 손상 가능성을 낮췄으며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치료에 앞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의 시력, 생활패턴, 각막 두께 등을 고려한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