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주)의 입찰용지가 분양되면서 기업 유치가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도시개발공사, 한국부동산원이 출자사업으로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에서 책임 준공하며 분양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가 시행한다.

단지는 부산 외곽순환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감jC, 대동jC 등과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해 차량 이동이 용이하고 인근 김해공항, 경전철, 부산도시철도 등이 있어 산업단지 부근의 지속적인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363여개 사업체와 1,700여 세대의 배후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근 1시간 거리에 LG전자, 쉐보레, 두산, 현대자동차, 두산걸설기계, 포스코 등 글로벌기업들이 있어 김해시는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의 85만평(여의도 87만평, 축구장 약 392개 규모) 경남 최대 규모 부지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기업 체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단독주택용지 분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근린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지원시설, 단독주택 용지는 전체 면적 대비 근린생활시설 0.9%, 지원시설 1.5%, 단독주택 1.4%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교, 컨벤션, 근린생활시설용지, 연구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부지도 있어 생활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 분양율은 약 95%,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5조7000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돼 김해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