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글로벌 호텔, 리조트 기업 반얀트리그룹의 앙사나 레지던스가 2026년 서울 여의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앙사나 레지던스 소유주에게는 반얀트리 그룹 오너십 프로그램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회원은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등 반얀트리그룹 프라퍼티 소유주에게 제공되는 특권으로 전 세계에 펼쳐지는 반얀트리그룹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및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지하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시설 등 멤버십 혜택과 고품격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투숙객을 위한 비서, 조식 등 특화서비스 제공과 지하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 스크린골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최고 57층으로 특급 조망권을 갖춰 각 호실 별로 여의도공원, 한강, 서울 도심 등의 전망과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서 6번째로 높게 건축될 예정으로 인근의 여의도파크원, IFC와 함께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건물의 위상을 격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가 시행을 맡는다. 지하6층~지상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 규모다.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