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고대, 중세. 매국 한국사 이론 척결’을 추진하면서 지난 10일 미디어피아에서 ‘대륙한국사 전파’를 위한 시민역사연구가들이 뭉쳤다. 시민 역사연구가들과 한국사 전문 유튜버 채널 ‘책보고’ 그리고 약 6만 구독자가 함께 한 ‘식민한국역사관 타파’를 위한 대국민 성명식을 가졌다.

“우리 민족은 조선시대 전까지는 삼국과 고려를 통해 중국 동부대륙과 한반도의 주인임을 인지하고, 주변국의 위협으로부터, 미래 우리 민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번영하기 위해, 이제는 숨겨진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때라고 판단돼 현장과 방송을 통해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행사를 주최한 한국사 전문 유튜브 채널 ‘책보고’ 측은 취지를 밝혔다.

현재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대한암흑기, 일제의 조선사편수회가 중심이 되어, 조선인의 식민 지배를 위해 왜곡, 축소해서 만든 잘못된 역사해석이며, 이것이 줄곧 계승되고 있다.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전승되는 이 한국사 때문에 국가 간 역사해석에서 늘 우리 한국인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광복 이래, 한국의 고대, 중세사가 실제 중국25사와 삼국사기, 고려사 등의 역사서적들 원문의 내용들과는 너무 다르게 해석됐다고 시민 역사연구가들에 의해서 꾸준히 제기되고, 반론되어 왔다.

현재 한국사는 대부분 조선시대 위주로 역사가 기술되어 있다.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은 한반도이나, 근대에 간도를 잃어버렸고. 고려 이전까지의 영토해석이 차이를 보였다.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이하 삼국)와 고려 역사가 단지 한반도와 만주까지 만이였다는 현재 교과서의 영토 해석과는 달리, 시민역사 연구가들이 주축이 되어 줄곧, 다른 강역 해석으로 양분 되어왔다.

유튜브 책보고가 그간 꾸준히 삼국사기, 고려사의 원문을 중심으로 중국25사와 교차한 약 250여 개의 영상 해석들이 송출되면서 파급 효과가 커져, 급기야 시민 역사연구가들이 책보고를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이에 사료, 유적, 유물, 과학까지 교차검증을 통해 중국의 북경 좌측 태행(太行)산맥과 황하를 요동의 기준으로 삼아, 북경을 고구려와 고려의 중심으로 해석하고, 중국 동부를 백제와 신라 본토, 그리고 한반도까지 백제와 신라의 부속영토로 넓게 해석하는 이론으로 통합하는 등 시민 역사연구가들이 이제는 일치된 환국, 삼국, 고려의 역사를 내놓고 있다.

이는 중국동부와 한반도가 고대부터 동이, 즉 삼국과 고려의 강역임을 입증한 해석으로 현재 가열되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의 주장을 깰 수 있는 유일한 역사 반론이기도 하다.

시민역사연구가들이 모인 이번 성명서 발표의 내용에는 그간 혼용됐던 용어 문제도 통일했다.

“현재 국민들 역사인식의 부재와, 국가 자긍심 부족으로, 정계, 사회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책보고’ 측은 지적하고 “내일의 한민족 번영을 위해서는 오늘부터 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한 때”라는 취지로 대국민 성명을 냈다.

이제 대대적으로 시민들이 나서서, 공무원들, 국사편찬위, 한국학중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교육부의 잘못된 역사 해석 방법을 변화시켜야 한다. 또 우리의 고대, 중세사를 제대로 서술해 젊은 층에 만연된 폄하된 한민족의 역사를 바로잡고, 주변국의 역사만 우러러보는 사대주의를 탈피시키기 위해 참여자들은 행동으로 최전방에 나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국민 성명서 요약
‘왜곡된 한국사를 고쳐라!’ 오재성 선생을 비롯 시민역사연구가들과 역사 유튜버 ‘책보고’ 그리고 천군만마(千軍萬馬)로 통하는 6만 여명의 시민역사연구가로 조직된 구독자가 함께 나섰다. 현재 왜곡된 한국사의 대대적 수정을 위한 대국민 시국 선언문은 한때 중국대륙이 삼국, 고려의 본토였던 점을 전파한다는 목적으로 대중의 역할, 여론 형성, 뭉치면 강하다는 의지를 갖고 모였다. 현재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일제강점기 시대, 일제의 조선사편수회가 중심이 되어 식민지배를 위해 만들어진 왜곡, 축소된 역사 해석을 계승하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정보화 시대 역사의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을 인지하고 개선하자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우리가 배우는 왜곡된 한국사의 해석은 대대로 교육되고 전승되어 우리 국민들의 정신을 좀 먹고 있고 국가 간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동북공정의 이론으로 무장하고 선동하면서 한반도 남부까지 침탈을 시작했으며 일본은 독도뿐만 아니라 한반도 남부 침탈 명분으로 임나일본부설을 수시로 주장하고 있다.

주변국의 탐욕에 반격해야 할 이때 우리는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도 모른 채 주변국에 양보하며 조용히 사라져 버릴 것인가? 또 다시 우리의 귀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셈인가? 이에 깨어있는 우리 시민역사연구가들이 모여 국민들의 대응집을 이루어 역사 복원에 염원을 보낸다.

국가대표 의원, 정부 관련 각 부처 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교육부 등 한국사 관련인 들은 왜곡된 한국의 고대, 중세사 해석을 바로 잡아 중국 동부 대륙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호령했던 우리 선조들의 기상과 실수마저 후대에 배우게 하여 올바른 한민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우리 민족의 번영을 꿈꾸게 하라!

세금으로 운용되는 자들, 한국사 관련 기관들은 시민들의 의혹에 답하라!
한국 고대, 중세사 해석, 시민들의 의혹에 답하라!
한국 고대, 중세사를 다시 써라!
우리 시민 역사 연구가들, 발기인들이 오늘 모여 다음과 같이 호칭 통일을 선포한다.
하나, 강단사학자는 앞으로 역사 박사, 역사 교수, 역사 강사로 칭한다.
하나, 재야사학자는 시민역사연구가로 호칭한다.
하나, 현재의 중국은 고대에는 중국이라는 국명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공으로 호칭한다.
하나, 고대의 중국 땅은 대륙으로 호칭한다.
하나, 고구려, 고려는 고구리, 고리로 병기한다.
하나, 현재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식민지 한국사로 호칭을 통일한다.

우리 시민 역사 연구가들이 수십 년간 정통 역사서와 다양한 자료들을 근거로 제시한 한국의 고대, 중세사의 왜곡된 해석 문제점을 중국과 일본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주적으로 조속히 해결하여 바로 잡으라.

현재와 미래, 우리 민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욱 번영키 위해 관련자들은 곧바로 행동하라.

(성명서 발표와 명단)
2023년 시민 역사연구가 대표 오재성, 황순종, 이원환, 양봉환 및 책보고와 약 6만 시민 구독자 일동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