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8, 투어 15승)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은퇴)의 통산 158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기간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2019년 4월 9일 박성현(30)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순위 변동을 거치면서 그해 7월 30일~2021년 6월 28일까지 약 1년 11개월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6월 29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4개월(2021년 10월 26일) 만에 탈환했다.

이후 아타야 티티쿨(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가 1위를 이어왔다.

고진영은 지난 5월 23일 넬리 코다와 0.01점차로 1위에 오르며 이후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음 주 세계랭킹 순위에서 고진영이 1위를 지키게 되면 159주로 오초아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한편 오초아는 2007년 4월~2010년 5월까지 158주간 1위에 올랐다.

10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선수는 고진영, 리디아 고(125주), 청야니(대만, 109주), 박인비(35, 106주) 등 5명이다.

고진영은 2023시즌 2승(HSBC 여자월드 챔피언십-3월, 파운더스컵-5월)을 기록했고 LPGA 투어 15승을 달성했다.

LPGA 세계랭킹 톱1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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