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선수권 대회 포스터(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대회는 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에이원CC(경남 양산) 남서코스(파71, 7,138야드)에서 열리며 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며 KPGA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티켓 구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KPGA 회원과 초등학생, 6월 6일생(현충일), 6월 25일생(한국전쟁 발발일),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 현역 군인은 무료입장이다. 또한 남녀 구분 없이 군복 착용 시에도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대회 기간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9일(둘째 날) 종료 후에는 DJ 반달락, DJ 춘자가 진행하는 DJ 페스티벌, 10일(셋째 날) 종료 후에는 태진아, 장호일의 015B, 노라조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0일과 11일(최종라운드) 경기 종료 후에는 푸짐한 경품(LG 시그니처 얼음 정수기 냉장고, 세라젬 V7, 파우제, 세라봇, 젠하이저 블루투스 이어폰, BTR 반팔 티셔츠, 범양글러브 골프 장갑, 클래딘 중식도, PM인터내셔널 허브티/거름망, ACTS 스포츠젤, 롱기스트 샴푸/트리트먼트 등) 추첨 행사도 열린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개최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국내 프로골프 대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25), 서요섭(27, 2021년), 최윤수(75, 1987년~1988년, 1990년), 김종덕(62, 1998년), 신용진(59, 1996년, 2001년) 등 역대 챔피언과 고군택(24), 정찬민(24), 김경태(37), 박상현(40) 등 국내 최고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국내 최초의 프로 골프 대회로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이 열려 국내 프로 골프 대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