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군산CC(파72, 5,761야드,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에서 홍진주(40)가 우승했다.

첫날 공동 8위(1언더파 71타)에 오른 홍진주는 12일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정시우(50)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3년 KLPGA에 입회한 홍진주는 2006년 정규투어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과 2016년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016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미국무대에서 활동하다 2010년 국내 투어에 복귀했다.

홍진주는 2020년 정규투어 은퇴 후 레슨과 방송활동을 했다.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김선미(50)와 오미현(51), 우선화(44), 이윤희(48), 김효정(41)이 공동 3위(3언더파 141타)에 올랐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