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3부) 4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정지현(19)이 우승했다.

백제CC(충남 부여) 사비-한성코스(파72, 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2일)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정지현은 최종라운드 이븐파(보기 1개, 트리블보기 1개, 버디 4개)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5-72)로 동타의 최이수(18)와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9월, 한국중고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했다.

정지현은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 현재 상금순위 1위(840만원)에 올라 드림투어(2부) 출전권을 확보했고 향후 정규투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은(19)이 3위(6언더파 138타), 홍예서(20), 이유진(20), 조은채(18)가 공동 4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