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CC(파71, 6,44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설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우승상금 45만달러) 첫날 양희영(34)과 신인 유해란(22)이 공동 7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보기 2개, 버디 6개, 유해란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 선두 리네아 요한슨(스웨덴)에 3타 뒤진 공동 7위다.

양희영은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요한슨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수확해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6타(보기 1개, 버디 7개, 65타)를 줄인 교포선수 이민지(호주)는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6언더파 65타)에 올랐다.

대니얼 강(미국)은 공동 4위(5언더파 66타),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7위로 교포선수들이 신설 대회에서 선전했다.

최혜진(24)과 최운정(33)은 공동 20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지난 25일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넬리 코다(미국)도 공동 20위다.

고진영(28, 세계랭킹 3위)은 이날 1타(보기 3개, 버디 2개, 73타)를 잃고 공동 72위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