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DP월드 컨테이너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코스 안팎으로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DP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K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10년만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대회로 대회 기간 '그래스루츠 골프' 프로젝트 등 대회장 주변에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래스루츠 골프 프로젝트란 이미 사용되거나 버려진 골프볼을 수집하고 재분배하여 전 지속 가능한 골프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DP월드투어의 타이틀 파트너인 글로벌 물류 기업 DP월드가 실행하며 ‘DP월드 컨테이너’를 사용해 기사용 된 골프볼을 수집, 전 세계로 재분배하게 된다.

지난 시즌 DP월드 컨테이너는 전 세계를 돌며 약 13만 개의 골프볼을 수집하고 재분배했다.

그래스루츠 골프 프로젝트는 DP월드투어시즌 내내 지속되며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기간 동안에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P 월드 컨테이너에 불필요한 골프공을 한 개 이상 기부하면 의류, 골프 클럽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P 월드 컨테이너는 잭 니클라우스GC의 팬 빌리지에 설치한다.

팬 빌리지에는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 와인나라, 프레딧, 브레드앤코 등 다양한 식음료 F&B 업체들 뿐만 아니라 닭꼬치, 핫도그 등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이 입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잭니클라우스GC, AND골프의 부스도 마련되어 팬들이 음식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코리아 챔피언십의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바로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