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GC(파71, 6,25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달러, 우승상금 25만2,500달러) 셋째 날 김효주(28, 세계랭킹 10위)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66-66-69)로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둘째 날 공동 선두였던 루오닝 인(중국)에 단독 선두(14언더파 199타)를 내주며 1단계 내려앉았다.

최종라운드 김효주는 챔피언조에서 루오닝 인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1년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조지아 홀(잉글랜드)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 이글 2개를 잡고 9타를 줄이며 단독 3위(10언더파 203타)로 도약했다.

둘째 날 공동 29위 고진영(28, 세계랭킹 3위)은 이날 4타(보기 2개, 버디 6개, 67타)를 줄이며 공동 17위(5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투어 2년차 최혜진(24)은 이븐파(71타, 보기ㆍ버디 2개)를 치며 월요예선 통과 이미향(30),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1위)는 공동 41위(1언더파 212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