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회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유소연과 이보미(오른쪽, 사진제공=AGLF)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며 ”대회장 선정을 위해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등과 협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해 창설된 국가대항전 이벤트 대회로 2022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GC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이 출전했다.

첫 대회에서 유소연, 이보미가 단체전 우승, 개인전에서는 메리 슈페랄(필리핀)이 정상에 올랐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한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