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틱장애 아이, 표현 못하는 내면의 공포심 이해할 수 있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3.01.19l수정2023.0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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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근육을 움찔거리거나 특정 소리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틱장애는 뇌신경질환과 심리적인 질환을 뿌리에 두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면역이 떨어지거나 감기 등에 의해 심했다줄었다 하기도 한다.

가정에서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느 아이는 괜찮지만 다른 아이는 틱장애가 유발되기도 한다. 원인으로 공포심이 있을 수 있는데, 공포심이 무엇 때문인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틱장애의 근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틱장애는 뇌신경의 기저핵 조절장애로 기질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 문제로 수술이나 물리적 치료로 회복이 어렵고, 원래의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특정 시기에 틱장애가 갑자기 발병하는데 이전에 틱장애를 유발할만한 원인이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트리거는 잦은 다툼, 반복적인 훈계, 학업 스트레스, 괴롭힘, 사회적 스트레스, 정신적 트라우마 등을 들 수 있다.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 중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공포감을 가진 경우가 많다. 같은 자극이 더욱 배가되어 공포와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틱장애가 유발되기 쉽다.

별일 아닌 것에 쉽게 두려워하거나,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스러워하거나, 잦은 변화에 큰 불편함을 느끼거나, 안 좋은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등 내적인 체질 등은 틱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된다. 한의학에선 이를 심장이 허약하고 잘 놀라고 쉽게 무서워하기에 언짢거나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하는 체질에서 병이 온다고 보고 있다.

치료는 내부 기능을 다스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가정에서 아이가 느끼건 못 느끼건 아이의 불안감, 공포감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별일 아닌 것에 심리적인 불편함을 느낀다면 충분히 공감해 주고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지지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운동과 취미도 도움이 되며, 잘 극복하는 아이에게 격려와 용기를 보내는 것도 필요하다. 공감하고 이해할 때 아이가 더욱 나약할 것이라는 걱정보다 아이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한걸음 나갈 때 아이의 건강을 회복하고 과거의 상처와 후유증이 차츰 회복될 수 있다.

도움말 :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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