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날씨가 추워지면서 허리,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을 의심해 정밀검사를 받기도 한다.

척추디스크 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으로 50대, 60대 장년층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디스크 의심 증상은 다양하다. 허리, 목이 쑤시고 지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한 척추 질환(허리&목) 치료를 위해 C-ARM주사를 적용한다. 이는 고해상도 투시장비인 C-ARM을 이용해 정확한 부위에 약물을 주입시켜 디스크 주변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법이다.

치료 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고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에 당일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주사를 맞은 부분이 1~3일 정도 아프거나 뻐근할 수 있으며 이후 효과가 나타나 점점 통증이 즐어 들고 환자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2~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도움말 : 운정 야당연세정형외과 김준식 대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