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펠리칸GC(파70, 6,341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펠리칸 여자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둘째 날 김효주(27)는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64-69)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2위에서 5단계 내려앉은 김효주는 선두(10언더파 130타) 앨리슨 코퍼즈(미국)를 3타차 추격하고 있다.

시즌 신인 코퍼즈는 이날 5타(보기 1개, 버디 6개, 65타)를 줄여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선두였던 마리아 파시(멕시코)는 한 단계 밀려 공동 2위(9언더파 63타)가 됐다.

이날 이븐파(70타, 보기ㆍ버디 1개)를 친 전인지(28)가 공동 20위(4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한국선수들은 전인지가 우승한 LPGA 투어 6월 KPGA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14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양희영(33)이 공동 27위(3언더파 137타)에 머물렀고 신지은(30), 김세영(29, 2020년 우승), 지은희(36), 강혜지(33), 홍예은(20)이 공동 58위(이븐파, 140타)로 컷 통과했다.

지난 1일 아타야 티티쿨(태국)에 세계랭킹 1위를 내준 고진영(27, 세계랭킹 2위)과 유소연(32), 김아림(27) 등은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