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기준금리가 3%를 돌파하며 대출금리 상승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 입주 전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상 상승이 매우 가팔라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가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며 “요동치는 금리인상에 대처할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로 눈길이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부성지구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지하2층~최고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 전 세대 선호도 높은 84㎡로 구성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최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밝힌바 있어 계약자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주택분양 시행사가 수분양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지는 혜택으로 실제로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중도금 대출 이자를 시행사에서 대납하고 해당 금액을 따로 요구하지 않아 입주자 입장에서는 원금만 상환하면 되는 것으로 이는 분양업 특성상 큰 목돈이 오고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자가 많아 시행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는 혜택이다.

단지 경우에는 HUG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분양가 정책과 함께 1호선 부성역(가칭)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부성역 개통 시 천안시 북부생활권 발전 기능으로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인근 주택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천안시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부성지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부성역은 총사업비 40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78㎡ 규모로 하반기에 설계 착수에 들어간다.

부성역은 천안 시민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향후 수도권 전철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의 접근성을 개선해 인재, 인구 유입 효과와 천안 북부생활권 발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착순 동호수 지정과 천안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전매제한이 풀려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단지는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