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6(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한국시간)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GC(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토토 재팬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 상금 30만달러) 첫날 이정은6(26), 배선우(28), 안나린(26)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정은6는 보기 2개, 버디 5개, 배선우는 보기 없이 버디 3개, 안나린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이 대회는 54홀(3라운드)에서 이번 대회부터 72홀(4라운드)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대회에는 78명(LPGA 투어 42명, JLPGA 투어 36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신인 안나린과 이정은6는 미국투어에서, 배선우는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친 우에다 모모코와 2019년 우승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 포함 8명이 공동 6위권에 일본 선수들이 차지했고 공동 6위(4언더파 68타)에 시유팅(중국)이 합류했다.

신지은(30), 최혜진(23), 신지애(34)가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2년(2020년~2021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지 못하다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이번 시즌 6월 전인지 우승(KPGA 여자 PGA 챔피언십-메이저대회) 이후 13개 대회 연속 승전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