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송가은의 1번홀 세컨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일 블루헤런GC(파72, 6,763야드, 경기 여주)에서 열린 2022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첫날 송가은(22), 정윤지(22), 정슬기(27)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해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2승의 송가은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았고, 보기 3개, 버디 6개를 기록한 정윤지는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지난 5월 E1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어려운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낸 정슬기는 2013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지난 2018년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와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6)는 이븐파(72타, 보기ㆍ버디 3개)를 치며 공동 1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29)은 1년 만에 국내 투어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성현은 이븐파(72타, 보기ㆍ버디 2개)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 타이틀 방어와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의 1번홀 세컨샷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