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선두 릴리아 부(왼쪽)와 에스터 헨젤라이트(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CC(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 날 10위권 내 한국 선수가 전무한 가운데 신지은(30)이 공동 1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첫날 공동 7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2타(보기 3개, 버디 5개, 70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68-70)로 6단계 내려앉았다.

이날 4타(더블보기 1개, 버디 6개, 68타) 줄인 이미향(29)과 3타(보기 2개, 버디 5개, 69타)를 줄인 유소연(32), 최운정(32), 2타(보기 3개, 버디 3개, 이글 1개, 70타)를 줄인 최나연(35)이 공동 19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시즌 신인 최혜진(23)과 안나린(26)은 공동 26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릴리아 부(미국)와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공동 선두(10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부는 6타(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 66타)를, 헨젤라이트는 8타(보기 2개, 버디 10개, 64타)를 줄였다.

이 대회 15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김아림(27, 공동 39위 3언더파 141타), 박성현(29, 공동 54위 1언더파 143타) 등 9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