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국제 행사인 한강 비엔날레에 오준원 화백이 초대됐다. 가을의 시작인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한강비엔날레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 자연정신주(NS이즘)의 창시자 오준원 화백이 초대 전시회를 갖는다.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서울의 저력과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가 31일 개막했다.

이번 비엔날레가 기존의 미학적 답습에서 벗어나 생경하지만 신선하고 자기세계를 확고히 지닌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국내외 13개국의 80여 명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정택)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9월 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자연은 주어진 범주 안에서,
그들만의 언어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쉼 없는 순환의 길을 걸어간다.
이는 진정 위대한 실행이다.
어찌 인간이 이를 말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음에 그저 고마울 뿐이다.
여기 신비와 경이, 무한의 메시지들,
이 모든 것 헤아릴 수 없는 물상들이 함께한다.
조화로움의 세계.
이 위대한 큰길, 자연 안에서 나의 정신이 웅비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