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 군산CC(전북 군산) 부안-남원 코스(파72, 5,761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챔피언스 클래식(총상금 5천만원, 우승상금 750만원)에서 김선미(49)가 우승했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김선미는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스 투어 7승을 기록했다.

김선미는 2002년(29세) 프로에 입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고 2015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했다.

2년(2020년~2021년) 연속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김선미는 올 시즌 4차례 챔피언스 투어에서 두 번 우승하며 투어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시즌 상금 1위 김선미는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이밖에 준회원 조형진(40)이 2위(7언더파 137타), 서예선(1)이 3위(6언더파 138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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