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 솔라고CC(파72, 6,254야드,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22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3부) 12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황유민(19)이 우승했다.

첫날(9일)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오른 황유민은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지난 11차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프로데뷔(준회원) 첫 대회(9차전) 공동 16위, 10차전 공동 2위에 올랐고 11차전~12차전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3차 대회(9~12차전) 상금순위 1위로 정회원 특전과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드림 챌린지 2차전부터 드림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이주연(19)이 2위(12언더파 132타), 이지현(20)은 3위(11언더파 133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