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강원도 오크밸리C.C로 개최지 확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크, 메이플, 체리 총 3개의 코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크밸리C.C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로 구성됐다.

또한, 수도권 기준 1시간 내외로 중부권(강원도/충청도) 골프 팬들에 최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국내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총상금 200만 달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대로를 보존한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