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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여자오픈 첫날 전인지 공동 5위, 선두 시부노 하나코와 3타차

박인비, 최혜진 공동 10위...하위권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컷 탈락 위기 문정호 기자l승인2022.08.05l수정2022.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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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 6,728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이 730만달러) 첫날 전인지(28)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중 4개 대회에서 우승 시 인정)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단독선두(6언더파 65타) 시부노 히나코(24, 일본)에 3타차로 추격하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AIG 여자오픈이나 셰브론 챔피언십(구,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경기 시작 전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내려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비도 멈추고 동반 경기자(제시카 코다-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들과 플레이해 스코어가 잘 나왔다”며 “어렵게 플레이되는 코스인 만큼 도전정신이 불타오르게 만든다. 링크스 코스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여러 번 경험이 있었기에 이 점을 잘 살려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6타(보기 2개, 버디 8개, 65타)를 줄인 시부노는 지난 2019년 비회원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LPGA에 데뷔한 신인이다.

교포선수 이민지(호주, 세계랭킹 2위)가 공동 5위, 2015년 이 대회 우승 박인비(34)와 시즌 데뷔한 신인 최혜진(23)이 공동 10위(2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첫날 1언더파 70타를 친 지은희(36), 유소연(32), 김아림(27)이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3위)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세계랭킹 5위) 등과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제시카 코다(미국)가 2위(5언더파 66타)에 올랐고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루이스 던컨(스코틀랜드)이 공동 3위(4언더파 67타)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링크스 코스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배운다는 자세로 대회에 출전한다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날 보기 6개, 버디 1개를 잡고 5오버파 76타로 하위권(103위)으로 밀리며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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