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심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분양 중도금·잔금 대출에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고 금리까지 급격하게 인상하며 대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방의 청약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9808실을 모집했으며 그중 8만9509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9.1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7.7대 1)보다 높은 수치로 당시에는 1만2167실 모집에 9만4136건이 접수됐다.

전문가는 “금리인상 기조와 고강도 대출규제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올해 상반기 청약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청약뿐 아니라 매매·전세·월세 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수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은 상품 특성상 아파트보다 입지가 좋은 곳에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청약, 대출, 세금 규제 문턱이 낮다. 여기에다 주거형 오피스텔 경우 평면 구성과 면적이 아파트와 비슷해 실수요자에게 여전히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부평구 일대에 들어서는 ‘월드메르디앙 부평’은 실거주를 위한 특화평면설계와 우수한 주거 여건으로 상품성과 실용성을 갖춘 DSR 규제 미적용 단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19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39㎡~66㎡ 170호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39㎡ 34세대, 60㎡ 68세대, 63㎡ 34세대, 66㎡ 34세대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스템에어컨,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빌트인세탁기, 냉장고(C타입에 한함) 등 빌트인 무상옵션을 제공해 젊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복지센터, 롯데슈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과 CGV, 아이즈빌아울렛 등 문화시설 및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다. 도보 5분여 거리에 청천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3개소), 중학교(1개소) 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여기에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청천공단 등 인접 입지로 2만8000여명의 안정적인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교통환경은 강남구청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7호선 산곡역이 가깝고 부평IC 제1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진입, 중동IC를 통한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현재 정당계약 이후 부적격, 중복 당첨 등 미계약 호실에 대한 지정 계약을 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홍보관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