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조기조, 이하 센터)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1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방 4행시와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서울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2점 이상 청소년 중 문자서비스에 동의하면 관련 정보를 무료로 5주간 받아볼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기조 원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청소년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 노출 우려가 높고, 연령이 낮아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온라인 채팅-넷라인, 문자, 카카오톡–챗봇, 전화(24시간)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