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 롯데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 출범식에서 대표이사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희 대표이사, 선승효, 박소연, 이예정, 김지현, 이연주, 조정민.[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롯데하이마트( http://www.e-himart.co.kr ) 여자프로골프단은 정규투어를 앞둔 19일 오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병희 대표와 선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 출범식’을 가졌다.

롯데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은 이번 시즌 총 6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구단 목표는 ‘최소 2승 이상을 달성’으로 정했다.

구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난 시즌 1승씩을 기록한 이예정, 김지현 두 선수를 영입했다.

또한 2부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정민도 새롭게 합류했다.

이 골프단은 200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째에 접어들었으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4승을 포함해 한·미·일 등에서 통산 57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유소연, 이보미, 안선주 등을 배출하며 여자프로골프 사관학교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병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명문구단의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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