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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박성국 단독 선두 “우승 욕심보다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공동 2위 박은신 2주 연속 우승 도전 문정호 기자l승인2022.05.28l수정2022.05.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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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홀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살피는 박성국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 블랙스톤 이천GC(경기 이천) 북, 서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4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셋째 날 박성국(34)은 보기와 버디 3개를 잡고 이븐파(72타)를 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71-73-72)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둘째 날 공동 2위에서 이날 공동 2위(2언더파 214타) 박은신(32), 황재민(36)을 1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국은 200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1년 만인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당시 코리안투어 출전 133개 대회 만에 연장 3차 접전 끝에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

지난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순위 42위를 기록했다. 올해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7위에 올라 톱10에 진입했다.

지난주 대회(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박은신은 이날 어려운 코스에서 이븐파(72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5개)를 치며 둘째 날 5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은신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김한별(26)이 2020년 8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에 이어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기록한 바 있다.

박은신은 “분명 우승 욕심은 있지만 선두권에서 경쟁을 하는 자체가 의미있다”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재미있게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킨 정한밀(31)은 이날 3타(보기 4개, 버디 1개, 75타)를 잃고 공동 4위(1언더파 215타)로 주춤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성국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
둘째 날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만족하지는 않지만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오늘 플레이에 중점을 둔 점?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했다. 첫날부터 오늘까지 코스가 어렵고 바람도 강해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다.

2018년 우승 이후 오랜 만에 찾아온 기회다. 욕심은?
우승 욕심을 하다보면 내 플레이에 집중이 되지 않기에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최종라운드 전략?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플레이하겠다. 그린이 딱딱하고 핀 위치가 어렵기에 세컨 샷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 박은신의 5번홀 드라이브샷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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