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페럼CC(경기 여주)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만원) 최종라운드 루키 장희민(20)은 보기 4개, 버디 5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72-70-70-71)로 우승했다.

장희민은 공동 2위(1언더파 287타) 이상희(30), 김민규(21)를 4타차로 따돌리고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만에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016년 국가대표상비군 출신 장희민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회 후 지난해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10위로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장희민은 중학교 2학년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고등학교 시절까지 영국에 있었고 2017년~2019년 까지 유로피언 DP월드투어(3부)에서 활동했다.

이번 우승으로 장희민은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3~2024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다.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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