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 페럼CC(경기 여주)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만원) 둘째 날 서요섭(26)는 보기 2개, 버디 9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73-65)로 4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9년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첫 승과 장타상을 수상한 서요섭은 지난해 8월 KPGA 선수권대회,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3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서요섭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소감?
어려웠던 첫날 보다 핀 위치가 쉬웠고 티샷이 정확했다. 그런 이유로 페어웨이를 잘 지킬 수 있었고 많은 찬스와 숏게임 등 그린 플레이가 좋았다.

▶ 9번홀 버디 상황?
드라이버샷 거리는 약 340야드 정도였다. 세컨 지점에서 그린까지 180야드 남은 상황어었지만 시야에 그린이 들어오지 않았다. 7번 아이언샷이 그린에 안착하며 2퍼트로 버디에 성공했다.

▶ 셋째 날 전략?
핀 위치가 더 어려워질 것이기에 티샷 정확도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하겠다.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순간 위기가 찾아오기에 승부가 필요한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그린 플레이 전략도 세심하게 하겠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