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04만가구(총 1448만명)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우리나라 인구수(약 5000만명) 약 25%가 반려동물과 같이 산다고 나타났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단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 일환으로 ‘펫 휴머니제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카카오T에서도 1500만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상품과 이동 서비스를 출시할 만큼 펫 관련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 중 하나가 됐다.

이 같은 흐름은 주택시장에도 반영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공공주택 경우 층간 소음과 공간 문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기 쉽지 않아 단독주택, 타운하우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는 ‘숲세권’ 역시 건강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책을 고려한 소비자들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단독주택 수요는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코로19) 여파로 생활 방식이 바뀌면서 가속화 되고 있다. 실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쾌적한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도시 아파트의 답답한 생활로 주거공간의 피로도가 심해짐에 따라 자연과 가까운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추세다.

파주 타운하우스 브랜드 ‘헤르만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헤르만하우스 인 MBC 빌리지’를 선보였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 오스트리아 수입목으로 지어진 친환경 단독주택이다. 주변에 숲과 단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산책이 가능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기에도 용이하다.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단지 내 카페,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고 단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도 편리해 북고양IC, 서울문산고속도로, 98번국도가 인접해 있어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3호선 대화역,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인근 3호선, 인천2호선 연장과 GTX-A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고양시 일산 MBC빌리지 내 홍보갤러리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