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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롤로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승 거둔 WGC-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PGA TOUR World Golf Championships-Dell Technologies Match Play 유동완 기자l승인2022.03.22l수정2022.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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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앤더슨 컨설팅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남자 골프 토너먼트다.

WGC 대회 중 유일한 매치 플레이 형식인 이 대회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WGC-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으로 열렸고 2014년 WGC-캐딜락 매치플레이, 그리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WGC-Dell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로 개최된다.

2019년 초 Dell-테크놀리지가 스폰서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오스틴 컨트리클럽은 최소 2023년까지는 호스트로 남게 될 것이다.

1999년 첫해 PGA 투어 3승의 제프 매거트(미국)는 PGA 4승의 앤드류 매지(미국)와 격전끝에 승리했다. 두 선수는 이 대회 가장 긴 승부(38홀)를 펼쳤다.

우즈는 2006년 1라운드 데프스티븐 에임스를 상대로 9&8로 이겼고 2008년 스튜어트 싱크를 8&7로 꺾으며 우승했다.

1999년 이후 가장 긴 경기는 26홀 이었다. 2003년 1RD 마이크 위어 데프vs 로렌 로버츠, 2006 1RD 스콧 버플랭크 데프vs 리 웨스트 우드가 기록했다.

▲ 1999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Jeff Maggert

매커트는 벤 호건 투어 및 국제 우승 등 프로 통산 19승을 거뒀다. 2014년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그는 US 시니어 오픈 등 6승을 합작했고 1990년 올해의 벤 호건 상을 받았다.

창설 당시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였으며 총상금은 500만 달러였다. 2013년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총상금 역시 875만 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우승상금은 216만 달러로 증액됐고 총상금은 1,200만 달러다.

WGC 대회는 PGA 투어 사무국이 아닌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GA Tour)이 주관하는 대회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아시아, 캐나다 등 세계 7대 프로골프투어 사무국으로 구성되었다.

세계 랭킹 상위 64위 선수가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대회 10일 전까지의 세계 순위로 결정된다. 64위 이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으면 그다음 순위가 순차적으로 채워진다.

64명의 선수들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1위들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는 단판 승부(토너먼트 방식)를 펼친다.

▲ Tiger Woods 2005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 대회 최다승(2003, 2004, 2008년)을 기록했고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제프 오갈비(2006. 2009년)와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2014, 2016년) 등이 2승을 거뒀다.

우즈와 제프는 각각 2000년과 2007년 이 대회 준우승도 합작했다. 2016년 제이슨 데이는 여러 WGC 매치플레이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됐고 더스틴 존슨(미국)은 2017년까지 WGC 챔피언십 시리즈 5차례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

대회 우승자에겐 상금 외 월터 하겐 컵이라 불리는 웨지우드 트로피가 전달되며 페덱스컵 포인트 550점을 받는다.

1999년 시작한 WGC는 역사가 짧은 만큼 우승컵에 골프 전설 이름을 빌려 대회 권위를 세우고자 했다.

진 사라센(멕시코 챔피언십), 올드 톰 모리스(HSBC 챔피언스), 게리 플레이어(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을 트로피에 붙였다.

▲ 1999, 2000년 매치플레이가 열린 옴니 라 코스타 리조트 & 스파

1999년과 2000년 토너먼트는 캘리포니아의 라 코스타 리조트&스파에서 2월 열렸다. 2001년 호주 멜버른의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에서 1월 초 개최됐고 이후 2006년까지 라 코스타 리조트&스파로 돌아왔다.

2007, 2008년 애리조나 더 갤러리 골프클럽, 그리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리츠 칼튼 골프 클럽에서 개최됐다. 2015년 캘리포니아주 TPC 하딩 파트에 이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1899년 설립된 오스틴CC은 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코스로 유명한 코스 건축가 피트 다이가 설계했다. 2015년 리노베이션에 이어 2016년부터 WG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대회는 2011년 2월 눈/우박, 2013년 상당량의 눈이 내였다. 2011년 주말 경기는 36홀이 아닌 18홀로 축소됐다.

2012년 준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15년 우승했다. 맷 쿠처(미국)는 2013년 우승 이후 2019년 준우승했고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차례 한 폴 케이시(잉글랜드. 2009, 2010년)와 데이비드 러브 3세(미국. 2004, 2006년)는 이 대회 우승이 간절하다.

세계 랭킹 존 람(스페인)은 2017년 더스틴 존슨(미국)이 우승한 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 라이더 컵 유럽 팀 단장으로 선정된 헨릭 스텐손(스웨덴. 2007년)은 PGA 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일궈냈다.

▲ WGC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 파워랭킹 1위에 선정된 PGA 투어 통산 14승의 저스틴 토머스

한편, PGA 투어 통산 14승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PGA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자리했다. 대니엘 버거(미국), 셰인 로리(아일랜드), 폴 케이시(잉글랜드), 스콧 셰플리(미국) 등이 2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6, 7위를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과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이 9, 10위다. 임성재(24)가 12위, 디펜딩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은 13위에 랭크 됐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 26위인 임성재(24)는 21번 시드를, 김시우(27)는 48번 시드를 받았다.

2022 WGC-Dell 매치 플레이는 세계 랭킹 69위권 선수 중 64명이 자웅에 나선다.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프에서 컷 탈락한 후 손목 부상으로 결장해 온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포함됐다.

월드 랭킹 상위 5명 중 존 람, 모리카와, 호블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스콧티 셰플러 등 5명이 출전하며 샘 번스, 시머스 파워, 루카스 허버트, 톰 호기 등 11명이 매치플레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혼다 클래식에서 PGA 첫 우승한 셉 스트라카 역시 이 대회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 자격이 있음에도 로리 매킬로이, 마쓰야마 히데키, 해리스 잉글리시, 필 미컬슨 그리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한 카메론 스미스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 월터 하겐 컵이라 불리는 웨지우드 트로피

역대 WGC 매치플레이 우승한 케빈 키스너, 부바 왓슨, 더스틴 존슨 등이 출전하며 호셜이 이번 대회 우승 시 2004년 우즈 이후 18년 만에 2연패에 성공한다.

2022 월드골프챔피언십(WGC) WGC-Dell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 달러)는 23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 7,108야드)에서 5일간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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