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제대혈ㆍ줄기세포 분야 첨단기술 개발기업 휴코드(김준홍 대표)가 국내외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개발에 나선다.

휴코드는 21세기 신약의 보고이자 기적의 혈액으로 주목받는 탯줄 혈액과 줄기세포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대구 가톨릭대병원, 경북대치과대학, 고대 안암병원 등 현재 협업 중인 의료기관은 국내외 다양하다. 해외는 일본, 중국, 필리핀, 두바이, 몽고, 미국 등 10여 개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2003년 세계 최초 탯줄혈액 줄기세포 분리에 성공한 휴코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일 공여제대혈은행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휴코드제대혈은행을 운영하며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냉동 보관한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의 분리, 배양 방법에 대한 특허 등 10건의 특허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치료 논문을 보유,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개발에 들어갈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준홍 대표는 “제대혈을 이용하면 난치, 불치성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현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코드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세계줄기세포 치료 6대 바이오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