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도현종합건설 휴안장학회(회장 김창건)가 제주 소재 남녕ㆍ오현고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도현종합건설은 ‘휴안(Huan)’ 분양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며 대학진학에 합격한 두 학교의 학생들을 선정해 입학금 전액과 노트북 등을 전달했다.

휴안은 대표적 제주향토기업으로 ‘휴안이 지으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제주 도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향토기업과 지역상생이라는 ESG 경영철학을 표방하며 모델하우스 오픈 시 꽃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창의적 이웃돕기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고 제주지역 인재돕기 프로젝트를 통해 2016년부터 6년간 총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김창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사정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그건 정말 문제도 아니다”라며 “더 많은 제주기업들이 지역사회환원 등 ESG 기반의 노력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노형동에 고품격 주거단지 ‘휴안 더프레스티지 노형’을, 신ㆍ구제주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라동에 프리미엄 주상복합시설 ‘휴안 더갤러리 오라’를 분양 준비 중이며 2월 중 주택 전시관을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