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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롤로그] 타이거 우즈 7승 쾌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PGA tour Farmers Insurance Open 유동완 기자l승인2022.01.25l수정2022.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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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Farmers Insurance Open logo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7승을 기록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올해로 70회를 맞이한다.

1952년 창설 당시 샌디에이고 오픈으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그해 테드 크롤(미국)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우승 상금 2,000달러를 받았다. 총상금은 10,000달러였다.

1967년 밥 골프(미국)가 1만 3,200달러의 우승 상금을, 1988년 스티브 파네(미국) 11만 7,000달러로 10만 달러 규모를 넘어섰고 필 미컬슨(미국)이 54만 달러, 2011년 버바 왓슨(미국) 104만 4,000달러로 우승 상금 100만 달러 시대를 맞았다.

1954년까지 3년 동안 샌디에이고 오픈으로 열린 대회는 1955년과 1956년 콘바이어-샌디에이고 오픈으로 열렸지만 1958년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다.

이후 1967년까지 샌디에이고 오픈 인비테이셔널을 거쳐 2009년까지 9차례 대회명이 바뀌었다.

▲ 1966년 윌리엄스

1968년~1988년까지 가수 겸 배우 앤디 윌리엄스(미국)가 대회 호스트로 활약했고 1985년까지 샌디에이고 오픈으로 대회명이 이어졌다.

1986년 시어슨 리먼 브라더스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1991년까지 대회를 개최했다. 시어슨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 서비스 회사로 198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인수되었다.

1995년 캘리포니아의 뷰익 인터내셔널로 대회는 2009년까지 진행됐고 2010년 시작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올해까지 스폰서로 나서며 샌디에이고 센추리 클럽에서 주최한다.

샌디에이고의 센추리 클럽은 샌디에이고의 자선 단체로 1961년 7월 설립됐고 매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주최자로 2011년 당시 대회 수익금 130만 달러 이상을 200개 이상의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 Chula Vista

1952년 창설 후 2년 동안 대회는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의 샌디에이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1954년 랜초 산타 페랜초 산타페GC 이후 1955년 미션 밸리CC를 거쳐 1956년 한 대회장을 순회한 뒤 1963년까지 미션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후 1968년 샌디에이고시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과 손을 잡은 대회는 36홀 경기를 남·북 코스로 나눠 진행하고 3, 4라운드는 사우스코스에서 치른다.

토너먼트는 2020년까지 9명의 선수가 두 번 이상 우승했다. 이중 PGA 투어 통산 82승의 타이거 우즈가 7승으로 독보적이다.

▲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7승 쾌거 타이거 우즈

우즈는 1999, 2003, 2005, 2006, 2007, 2008, 2013년 우승하며 총상금 604만 8000달러(약 72억 2000만 원)를 벌었다.

또한, 우즈는 토리파인스에서 8승을 합작했는데 이 대회 7승과 2008년 US 오픈 우승했고 2017년 챔피언 존 람(스페인) 역시 2021년 US 오픈 정상에 올랐다.

우즈에 이어 PGA 투어 통산 45승의 필 미컬슨이 1993, 2000, 20001년 우승하며 3승을, 아놀드 파머, 톰 왓슨(이상 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 외 4명이 2승을 거뒀다.

토너먼트 코스레코드는 토리파인스 북 코스에서 61타를 기록한 마크 브룩스(1990년)와 브랜트 스네데커(2007년) 등이 있고 남 코스에선 1999년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 62타를 작성했다.

리노베이션 후 노스 코스에서는 존 람이 2019년 1라운드 62타를, 2020년 라이언 파머가 2라운드 동타를 기록했다.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은 1992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타이거 우즈와 1987년 조지 번스(미국)가 타이를 이뤘다.

▲ 1959년 US 오픈 진 리틀러

샌디에이고 출신인 진 리틀러(미국)는 1954년 유일하게 아마추어 우승자로 5 피스 티 세트를 수상했다. 이후 프로에 데뷔한 그는 1969, 1974, 1978년 세 차례 준우승했다.

1990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리틀러는 1961년 US 오픈 포함 PGA 투어 통산 29승을 거뒀다. 그는 50세 이상 출전 가능한 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 투어 8승 등 프로 통산 54승의 업적을 세웠다.

1982년 조니 밀러(미국)는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을 제치고 이 대회 우승하며 토너먼트 역사상 파란을 일으켰고 1976년 디 오픈에서 니클라우스를 상대로 정상에 올랐다.

▲ 조니 밀러

골프 코스 건축가로도 알려진 밀러는 PGA 투어 메이저 2승(US 오픈, 디 오픈) 포함 통산 25승을 기록했다. 그 외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등 11승을 합작한 그는 프로 통산 36승을 차지했다.

1971, 1975, 198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세 차례 준우승한 밀러는 1998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정됐고 1990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NBC 스포츠 수석 골프 분석가로 활동했다.

이 대회 독보적인 우즈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J.C 스니드(미국. 1975~1976년)와 미컬슨(2000~2001년)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J.C 스니드는 PGA 투어 통산 82승의 샘 스니드(미국)의 조카로 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했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그는 1973년 마스터스와 1978년 US 오픈과 1974년과 1976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에서 준우승했고 2003년 버지니아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PGA 투어 파워랭킹 1위에 오른 존 람

한편, 2017년 우승한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대회 정상 탈환을 예고하며 지난핸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람은 이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2020년), 그리고 지난해 공동 7위를 작성했고 US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는 24일 파워랭킹 1위에 람을 지목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잰더 쇼플리(미국), 디펜딩 패트릭 리드(미국), 2020년 우승한 마크 리슈먼(호주) 등을 5위까지 선정했다.

지난해 공동 7위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7위를,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2021 공동 2위 토니 피나우(미국), 그리고 2019년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각각 10위, 12위, 14위에 올렸다.

▲ 지난해 2월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 현장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생사를 오갔던 우즈는 재활을 통해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13)와 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고 후 현재까지 그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도 투어에 복귀할 시점도 뚜렷하지 않다. 그런 그는 2013년 마지막 우승과 2020년 공동 9위를 끝으로 이 대회 출전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2018년 컷 탈락 이후 4년 만에 대회 출사표를 던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번 대회 일정을 추가했다. 그는 파워랭킹 13위다.

세계 랭킹 4위 더스틴 존슨(미국), 2015, 2018 우승한 제이슨 데이(호주)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 ‘차세대 황제’ 조던 스피스(미국)까지 이번 주 대회 라인업이 화려하다.

▲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한 패트릭 리드

디펜딩 리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하며 투어 통산 9승을 합작했다. 5타차 압도적으로 우승한 그가 올해 2연패에 성공하며 대회 4번째 타이틀 방어의 주역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의 임성재(24), 김시우(27), 강성훈(35), 노승열(31)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공동 32위 임성재, 공동 69위 최경주(52)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컷오프 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 코스(파72/7,765야드)와 북 코스(파72/7,258야드)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 수요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토요일 막을 내린다. 이는 이번 주 미국프로풋볼(NFL)의 컨퍼런스 챔피언십과 겹치는 일정을 고려해 PGA 투어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일부 팬들의 입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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