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오른발에 체중을 걸어놓고 자세를 취한다. 이것은 사면(斜面)에 따른 어드레스이다. 어깨의 라인도 경사에 맞춘다. 볼이 모래에 묻혀있을 때의 샷과 똑같이 페이스의 블레이드(Blade, 사전상으로는 칼날이란 뜻, 아이언클럽의 칼날형으로 된 부분을 말함)가 볼 밑을 빠져나가도록 상상하면서 때린다.
페이스는 약간 오픈하고 볼이 에지(Edge, 아이언의 가장자리를 말한다. 홀, 그린, 벙커 등의 가장자리 또는 끝)에 가까이 위치해 있을 때에는 오픈 페이스(open face)가 되도록 한다.
특히 이때에는 스윙을 보다 강하게 하는데 그렇게 해야만 볼이 잘 떠오르기 때문이다. 볼이 깊이 모래 속에 파묻혀 있을 때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나 중요한 것은 힘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팁
샷의 높이를 측정한다
◾자신의 클럽이 나무를 넘어가기에 충분한 로프트를 갖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클럽을 지면에 내려놓고 발로 페이스를 밟아서 이때의 샤프트 각도로 탄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자신의 타격거리를 확실하게 파악한다
◾각 아이언의 비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10개의 볼을 때려본 뒤 가장 긴 것과 짧은 것은 제외시키고 평균을 낸다. 비가 온 뒤에도 테스트를 하여 볼이 지면에 떨어진 뒤 어느 정도 지점에서 멈추는지 알아놓는다.
※ 업힐(uphill) : 가파른 오른막 경사를 말한다.
※ 오픈 페이스(open face) : 클럽페이스를 수직보다 조금 벌어진 기분으로 놓아두는 것. 따라서 톱 오브 스윙일 때에는 클럽페이스가 하늘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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