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항문소양증,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해

문정호 기자l승인2021.12.27l수정2021.12.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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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당황스러운 부위가 있다. 바로 항문이다. 부위 특성상 가렵거나 문제가 있어도 긁기 힘들어 곤란한 경우가 많다. 항문과 그 주위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다른 부위보다 간지러움,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민감하게 느껴진다.

이를 항문소양증이라고 한다. 항문이라는 부위가 워낙 비밀스러운 부위이다 보니 특별한 이상 증상 없이 간지럽기만 한 경우 치료시기를 미루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 자체가 병이 되는 특발성과 당뇨, 만성설사, 변비, 치열, 각종 알레르기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속발성(이차성)이 있다. 특발성은 정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서 치료가 어렵지만 2차적 항문소양증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되기도 한다.

특발성은 원인 발견이 힘들지만 대부분 대변 속 세균과 독소가 제거되지 않아 피부를 자극해 발생된다. 항문과 주변부를 청결히 해야 하는데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향신료, 커피, 알코올 등을 과다 섭취하는 생활 습관이 요인이 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 피부염, 염증 등 질환 여부를 먼저 확인하며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질환과 간지러움을 완화하는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커피,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과 땀이나 샤워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것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의 증상과 원인 치료 시 대부분 4~5주 내외면 좋아진다. 증상이 느껴지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를 사용할 경우 장기간 바르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고 증상이 좋아지면 중단하는 것을 권한다.

도움말 :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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