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21시즌에서도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에도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2021시즌 대상의 김주형(19)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 10인의 선수들은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는 있을까.

대상 포인트 8위 신상훈 “2022시즌 대상과 상금왕 도전”

2020년 데뷔해 투어 2년차 신상훈(23)은 이번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를 포함해 톱10에 5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8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2위에 기록했지만 지난해 대비 상금순위 39위, 포인트 순위 39위에서 27단계와 23계단 도약했다.

시즌 우승이 없어 아쉽다는 신상훈은 “대상 포인트 톱10에 진입하며 한해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선수가 되고 싶고 반드시 코리안투어 첫 승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자료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