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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보는 시대’에서 ‘듣는 시대’...원하는 목소리로 패턴 진화

문정호 기자l승인2021.11.25l수정2021.11.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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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과거에는 인터넷신문과 같은 온라인미디어, 검색포털,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등에서 인터넷뉴스와 콘텐츠 구독 시 단순 텍스트 구성이 일반적이었다.

온라인미디어 환경이 변화되면서 독자들의 기사구독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며 ‘읽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진화되고 있다.

나아가 최근엔 기사를 ‘읽는 것’과 ‘보는 것’에서 인터넷뉴스와 콘텐츠를 ‘듣는 시대’로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뉴스, 콘텐츠의 ‘듣는 기술’은 단순히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를 음성으로 변환해 설정된 특정 기계음을 스피커를 통해 리딩, 송출하는 형태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신문과 검색포털 등과 같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플랫폼에서 음성으로 청취 시 지루하고, 독자(대중)들의 참여 시스템의 부재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뉴스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음성 콘텐츠 소비의 대중적 확산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자(구독자) 중심의 인터넷뉴스 또는 콘텐츠 제공’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 음성은 이미 설정된 또는 구독자의 음성을 입력해 텍스트 기반 콘텐츠를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2. 다양한 음성을 구독자들이 선택해 청취할 수 있도록 음성상점 등을 구비하고, 구독자들이 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선택해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인터넷뉴스 및 콘텐츠 제공 플랫폼 사업자는 해당 목소리를 개별 판매도 가능하다.

3. 인터넷뉴스 및 콘텐츠 경우 각 섹션별, 일자별, 헤드라인별로 설정된 음성으로 구독자들이 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한다. 일례로 스포츠 콘텐츠 경우 구독자가 좋아하는 특정 스포츠 스타의 목소리로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면 참여도는 높아질 수 있다.

4. ‘듣는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음성으로 콘텐츠 청취 시, 동일인의 목소리라 해도 ‘배경음, 특정 억양’ 등을 구독자들이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면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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