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소식] 해피니스CC, ‘이상희’ 제1호 명예의 전당 선정

▲사진=해피니스CC는 ‘해피니스 명예의 전당에 제1호’에 이상희를 선정했다.

[골프타임즈=권혜정 인턴기자] 해피니스CC( 대표이사:유남종 · http://www.happinesscc.com )는 지난해 개최한 ‘SBS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를 통해 해피니스 명예의 전당에 제1호 이름을 등록했다.

해피니스 제1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은 바로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프로 3년차인 이상희(21·호반건설)다.

특별히 제작해 만든 명예의 전당에는 대회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상희의 핸드프린팅, 대회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퍼팅을 성공시킨 퍼터, 대회 당시에 쓰고 있던 모자와 사인 등이 담겨졌다.

해피니스CC는 “이번 이상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2호, 제3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들의 멋진 모습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피니스는 올해부터 보다 다양하고 많은 대회들을 개최해 골프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상희는 2011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에 데뷔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NH농협오픈에서 국내 남자 프로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6개월 10일)을 세웠다.

지난해 9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SBS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상희는 지난해 시즌 상위 5위 안에 네 번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대상 포인트 2995점을 획득해 KPGA 투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이상희는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Q(퀄리파잉) 스쿨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으며 일본 무대로의 진출에 성공했다.

권혜정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