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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화클래식 첫날, 김해림 단독 선두 “꾸준한 체력훈련이 지금까지 잘 할 수 있었던 요인“

5언더파...“남은 라운드는 조심보다 공격 플레이 할 생각“ 문정호 기자l승인2021.08.26l수정2021.08.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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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6일 제이드팰리스GC(파72, 6,735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첫날 김해림(32)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4언더파 68타) 황정미(22), 이소미(22)를 1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김해림은 지난 7월 맥콜 모나파크 오픈(7월)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해림은 지난 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대회 3연패(2016년~2018년)와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2연패(2016년~2017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해림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전반적으로 티샷이 잘돼 초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마지막 네 홀은 페어웨이를 놓치니 험악한 코스가 됐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를 안 지켰을 때 리스크가 정말 크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하루였다.

이번 시즌 우승 전과 후의 플레이가 다른가?
우승 전에는 플레이가 잘 안 풀려 시드 걱정을 했다.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에 우승한 날도 긴장을 많이 했고 계속 불안했다. 우승 이후 경기력이 훨씬 편하고 확신도 가질 수 있이 자신감이 커졌다.

지금까지 한화 대회에 많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잘 한 기억이 많지 않다. 맥콜 모나파크 오픈 우승도 출발 전에 코스와 잘 안 맞는다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오늘도 같은 생각인데 첫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보다 코스가 쉬운가?
확실히 러프가 짧아졌다. 본선 때는 좀 더 길어져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승 때 보면 첫날보다 둘째 날 성적이 안 좋다.
첫날 마지막 네 홀 티샷이 다 왼쪽으로 가는 실수를 했다. 힘들어 하체 움직임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내일은 점검을 잘 해 습관적인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시즌 우승자 중 유일한 30대다.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 체력훈련을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나는 체력훈련을 열심히 했다. 지금까지 잘 할 수 있는 요인인 것 같다. 대회장에서 선수들이 15분 몸을 풀 때 30분 동안 하며 스트레칭도 오래해 유연성을 가지려고 하고 대회 끝나면 근육이 빠지지 않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남은 라운드 전략?
샷을 너무 조심히 하기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마지막 네 홀에서 티샷 실수 안 하도록 노력해 흐름을 잘 이어가겠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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