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GC(파71, 7,410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우승상금 171만달러) 최종라운드 토니 피니우(미국)는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67-64-68-65)로 동타의 캐러런 스미스(호주)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지난 2016년 푸에르토리코 오픈(3월)에서 첫 승 이후 5년 5개월 만에 우승한 피나우는 그동안 8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올랐다.

임성재(23)는 공동 16위(11언더파 273타), 이경훈(30)은 공동 47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23일 예정된 최종라운드는 허리케인 헨리의 북상으로 24일로 순연됐다. 이날도 비가 내려 예정보다 4시간 늦어졌다.

상위 70위까지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은 2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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