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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여자오픈] 자매골퍼 박희영-박주영 동반플레이 “언니는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을 가르쳐 주는 초능력자”

첫날 이븐파...동생 골프실력 좋아져 곧 우승도 가능 문정호 기자l승인2021.08.19l수정2021.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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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10번홀 출발에 앞선 밝은 표정을 짓는 박희영(왼쪽)과 박주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 하이원CC(강원 정선, 파72, 6,511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자매골퍼 박희영(34)과 박주영(31)은 동반라운드를 펼치며 이븐파(72타)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며 이번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한 박희영은 이날 보기와 버디 각 3개를 잡았고 동생 박주영은 보기와 버디 1개씩을 기록했다.

2005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박희영은 지난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 지난해 2월 ISPS 한다 빅 오픈 우승하며 투어 3승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5월) 9위, 롯데오픈(6월) 공동 4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7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희영과 박주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소감?
박희영 오랜만에 국내 대회 출전해 좋은 성적 보여야 했는데 이븐파로 마무리해 아쉽다. 날씨가 비도 오고 추워 생각보다 버디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오후에 출발하는 내일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공격적인 플레이 하겠다.

박주영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큰 실수가 없어 이븐파(72타)에 만족한다.

얼마만에 함께 하는 라운드인가?
처음으로 같은 조에서 플레이했다. 연습경기로는 2년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평소 연습은 함께 하는지?
박주영 거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겨울에 전지훈련을 미국 언니 집으로 가서 함께 했다.

동생(박주영)에게 조언은?
동생의 골프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꾸준히 한다면 우승도 금방할 것 같다.

언니(박희영)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늘 배우는 입장이다. 언니는 원래 잘 치기 때문에 조언할 것이 없지만 감히 한다면 퍼트를 짧지 않고 자신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언니는 어떤 존재인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을 가르쳐 주는 초능력자다.

대회 목표?
박희영 한국이나 미국대회 모두 잘 하고 싶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박주영 가장 큰 목표는 모든 홀 페어웨이 안착이다. 예선을 통과하면 톱10 진입이다.

▲ 박희영의 13번홀 티샷
▲ 10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박주영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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