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번째로 2023년 착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다.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2027년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 중심권까지 30여분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외곽의 단점이었던 서울 도심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송도의 대표적 호재로 손꼽힌다. 수인선 송도역부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 경부고속철도선 본선까지 KTX가 운행할 수 있도록 철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부산과 광주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발 KTX 개통 시점에 맞춰 수인선 송도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송도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인천 대중교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2023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어서 광역도로망도 좋아질 예정이다.

대규모 교통개선책들이 속도를 내면서 송도 분양시장도 활황세다. 특히 상가시장이 아파트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3-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송도 스마트스퀘어’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도 스마트스퀘어’는

지하2층~지상20층 총 2개동, 대지면적 1만2,365㎡, 연면적 6만9,522㎡ 규모다. 업무시설 47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업무시설은 맞춤형 섹션오피스로 상업시설은 테마형 스트리트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지하철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 중심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상가 경우 테라스(일부호실), 에스컬레이터, 연결브릿지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키테넌트 MD구성으로 상가 활성화 및 업종간 시너지 향상을 도모했다.

업무시설은 모듈형 공간구성이 가능한 맞춤형 섹션 오피스로 소형 오피스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경비 절감을 위한 FCU(지역냉난방시스템),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별도 공용샤워실(A동, 5~15층), 옥상정원 등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입지로 주변 연구소와 회사, 아파트 1만3천여 세대 배후수요 및 첨단산업클러스터, 바이오단지 내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주변에 K-바이오 랩허브와 오스템글로벌 송도사옥(이상 25년 완공 예정), 송도 워터프론트(27년 완공 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26년 개원 예정), 송도 5교(28년 개통 예정)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추진 중으로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 산업 클러스터 및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과의 연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북동측에 자리한 대형 아파트 단지로 인근 업무시설 종사자 수요까지 품어 주7일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