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업계 전반이 온라인 서비스 강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식품구매는 물론 제품 설치나 A/S를 비대면으로 받아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업체들은 상담부터 구매, 설치,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렌탈업계에서 정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가 필요 없는 자가관리형 위생가전제품의 렌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전업체들은 소비자가 방문ㆍ자가관리 중 관리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플랫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와 4차 산업기술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이다. 그중 복합기, 프린터, 복사기 등 OA(사무자동화기기) 전문 렌탈업체 경우 편의점에 무인 복합기를 설치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온라인 원격지원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여러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복합기는 인쇄, 복사,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이 합쳐진 기기인 만큼 기능이 복잡해 고장이 잦을 수밖에 없다. 최근 기술 발달로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와 연동한 복합기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고객 스스로 기기의 기능을 사용하거나 오류에 대처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체적인 서비스망과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사무기기 렌탈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국제표준 ISO9001 복합기, 프린터 서비스부분 인증을 받은 복합기 전문 임대업체 ‘하나렌탈’은 전국 단위 서비스망을 구축해 신속한 기사 방문 및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소모품 소요량 체크, 장비 오류정보 전송 및 카운터 정보 제공으로 문제 발생 전 관리가 이뤄지는 BEFORE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팩스기능 무상제공, 계약기간 중 업그레이드 가능, 설치 후 2주 이내 불만족 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3개월 후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 가능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