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W-KON(와콘, 대표 변영오)이 건전한 채팅환경을 내세운 글로벌 소셜매칭플랫폼 ‘하프(HALF)’를 8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은 국내 및 해외 친구와의 랜덤 화상 채팅 및 이상형을 만날 수 있는 소개팅 앱이며 상대와의 채팅 중 언제라도 불쾌감을 조성한 상대의 경우 캡쳐해 신고 및 제재가 가능한 ‘원아웃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실시간 번역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프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매일 24명의 ‘오늘의 반쪽’을 소개해주고, 평점이 높은 ‘인기추천’과 이상형 월드컵을 우승한 ‘Best of Best’를 추천해준다. 이는 사용자가 등록한 이상형과 평점, 연령대, 성격 등 다양한 요소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위치인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번개 모임 기능 등을 제공하는 근처 친구 찾기와 해외에 거주하는 친구 또는 연인을 찾아주는 ‘글로벌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S클래스’도 있다. 클래스 멤버들은 해당 플랫폼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며 오프라인 소셜 파티와 자유로운 멤버십 클럽 개설, 스페셜 커뮤니티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변영오 대표는 “하프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만들어준다”며 “자체개발 기술을 탑재해 전 세계 누구와도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프는 8월 국내 서비스 론칭 후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텔콤셀(TELKOMSEL)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8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