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Face(페이스)
골프채의 타면. 채의 타면에 대해서는 룰 제4조 제1항 e 및 부칙 Ⅱ에서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다. 요약해 보면 가운데가 오목해서는 안되고, 볼보다도 딱딱하고 견고해야 하며 대체로 매끄럽지 않으면 안된다. 금속이 주요 소재일 때는 무엇을 끼우거나 부착시켜서는 안된다는 등의 제약(制約)이 있다.
Face progression(페이스 프로그레션)
샤프트의 중심선과 클럽 타면의 밑바닥에서 생기는 간격. 우드채는 프로그레션이 크고 아이언채는 제로(0)이거나 7~8mm로 되어 있다. 구부정하게 된 헤드 목의 채는 제로의 프로그레션이 많다.
Face groove(페이스 그루브)
볼에 스핀을 줄 수 있도록 밑바닥과 평행하게 클럽페이스에 파 놓은 홈. 초창기 아이언 클럽에는 홈이 없이 평평했지만 점차 홈을 조금씩 파기 시작했다.
홈을 깊게 팔수록 스핀이 많이 먹기 때문에 서로 앞을 다투어 클럽페이스에 깊은 홈을 팠으나 1930년대에 이르러 0.035인치 이상 홈을 팔 수 없다는 금지조항이 마련되어 오늘날까지 지켜지고 있다.그루브(groove) 참고.
Face insert(페이스 인서트)
우드채의 타면에 부착한 판. ABS수지 페이퍼 화이버, 카본, 알루미늄 등이 사용된다. 골프 초창기에는 부드러운 깃털로 된 볼을 사용했는데 1900년대 접어들어 거터 퍼처 볼이나 고무로 만든 볼(쓰리피스 볼)이 사용되면서 타면을 보다 강하게 할 필요를 느껴 페이스 인서트가 등장했다.
예전에는 상아, 놋쇠, 가죽, 천연비취 등이 사용됐다. 비중이 가볍고 반발 계수가 높아 재질이 좋다. 금속류는 비중이 무겁고 중심심도가 얕아지는 결점이 있다.
Fade(페이드)
볼이 스트레이트(straight)로 날아가다가 떨어지기 직전에 속도가 둔해지면서 오른쪽으로 휘는 샷을 말한다.
Fairway(페어웨이)
티 그라운드와 퍼팅 그린 사이에 놓여진 잔디를 말한다. 페어웨이의 잔디는 매우 짧게 깎여져 있으며 페어웨이 옆에는 1½~6인치 정도에 이르는 긴 잔디가 깔린 러프지역이 인접해 있다.
Fairway wood shot(페어웨이 우드 샷)
페어웨이에서 우드 3번, 4번, 5번으로 치는 샷, 우드 클럽은 타면의 각도가 크고 볼을 잘 뜨게 하는데다 치기 좋게 되어 있다. 그러나 페어웨이에서 치는 샷은 볼의 상태가 드라이버(우드 1번)로 칠 때처럼 티업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미묘하게 변화한 페어웨이의 잔디 위에서 쳐야하므로 무엇보다 볼과 스탠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Fast(패스트)
빠르다. 그린의 상태가 빠르다는 것. 또는 스윙의 리듬이 빠르다는 경우에도 패스트라는 말을 쓴다.
Fast green(패스트 그린)
볼의 미끄러짐이 빠른 그린을 말한다.
Fat(패트)
볼 대신 볼 뒤의 뗏장을 가격하는 것. 이렇게 빗맞은 볼은 스핀도 먹지 않으며 원하는 거리만큼 볼을 쳐 낼 수도 없다.
Feather(페더)
그린의 왼쪽을 향해 쳐낸 정교한 패트를 말한다. 이렇게 가격된 볼은 홀컵의 왼쪽으로 치솟아 시계방향으로 스핀을 먹어 새털처럼 홀에 가볍게 떨어진다.
Feather ball(페더 볼)
초창기 1800년대의 골프 볼은 거위털을 다져 꿰맨 것이었다. 골프 볼 제조 수공업자는 거위털을 모아 푹 삶은 다음 볼 모양의 작은 구멍에 집어넣고 압착기로 눌러 만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새털 볼은 손이 많이 갔으며 값 또한 터무니없이 비싸 당시 부호들만이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1870년대 구타페르카 골프 볼이 발명되면서 대중화가 가능해 졌다.
주)구타페르카-말레이제도産 열대나무의 수지를 말린 고무 비슷한 물질.
Feather weight(페더 웨이트)
종래의 스윙 밸런스는 D₂ 중심으로 되었으나 1984년 미국을 중심으로 A0~B0라는 초경량 밸런스 이론에 기초한 골프채가 등장했다. 클럽헤드의 무게로 치는 것이 아니고 클럽헤드를 가볍게 바꾼 다음 헤드의 속도를 보다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데 적합하다. B밸런스라고도 불렀다.
Feeling(필링)
감촉, 감각, 육감. 골프에서는 이론보다도 필드에서 실전으로 터득해야 하는 것이 많다. 이것을 필링이라고 한다.
Fellow competitor(펠로우 컴피티터)
동반 플레이어. 상대방, 적(敵)이나 파트너와는 다르다.
Fellowship(펠로우십)
동료가 되는 사이, 서로 어울리는 것. 우정, 친목 등의 뜻이 있다. 골프장 회원 상호간의 친목, 회원간의 교우를 다루는 펠로우십 위원회가 있다.
Final(파이널)
마지막의 결정적이란 뜻. 경기에서는 결승전을 말한다.
Finger grip(핑거 그립)
양손의 손가락으로 클럽을 감아쥐는 방법을 말한다.
Finish(피니쉬)
골프에서 스윙 동작이 끝나는 자세를 말하며 경기에서 마지막 홀을 끝내는 경우에도 피니쉬라고 한다.
Flag(플랙)
깃발. 깃대. 홀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홀 중심에 똑바로 세운 움직일 수 있는 표식이다. 깃대의 단면은 원형이다. 높이는 2.13m이고 홀의 밑바닥에서 지상 7.62㎝ 높이까지는 직경이 1.90㎝ 이하이다.
Flag sole(플랙 소울)
아이언 헤드의 밑바닥 뒷부분이 불룩하게 된 모양을 말한다. 헤드를 불룩하게 꾸미면 중심위치가 낮아져서 볼이 잘 떠오를 뿐만 아니라 밑바닥의 폭이 넓어져서 잔디 위를 잘 미끄러져 나가게 한다.
Flag tournament(플랙 토너먼트)
스트로크 플레이로 코스의 파에 자기 핸디캡을 더한 것을 자신의 점수로 합산하여 그 점수의 스트로크를 다 써버린 지점에 자기 이름을 적은 깃발을 세우는 경기방법.
Flange sole(플렌지 소울)
아이언 클럽의 소울이 둥글고 두터운 면(面)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Flash trap(플래쉬 트랩)
미국에서는 벙커를 트랩이라고 한다. 따라서 플래쉬 트랩이란 얕은 벙커(해저드)를 말한다.
Flat(플래트)
클럽의 샤프트와 지면이 만나는 각도가 적은 것. 또 지면이 평탄한 것도 플래트라고 한다.
Flat back(플래트 백)
현재의 아이언 헤드 뒷면은 울퉁불퉁한데 스코틀랜드에서 대장장이가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당시의 아이언은 넓적하고 평평했었다. 컨벤션 소울과 같은 말이다.
Flat course(플래트 코스)
평탄한 지형에 꾸며놓은 골프장.
Flat swing(플래트 스윙)
스윙의 면이 보다 지면(地面)에 가까운 각도로 쳐 돌려지는 것으로 수평에 가까운 스윙. 반대는 업 라이트 스윙이 있다. 대체로 키가 작은 사람은 플래트 스윙을 잘하고 큰 사람은 업 라이트 스윙을 잘한다.
Flex(플렉스)
골프채의 샤프트가 휘는 상태. 골프채는 자신의 힘, 스윙에 알맞게 휘는 샤프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볼의 장타율이 떨어진다.
Flex point(플렉스 포인트)
클럽 샤프트(우드 또는 아이언)가 최대한으로 굽어지는 샤프트의 양 끝에 압력을 가해서 측정한다. 벤드 포인트(bend point)라고도 한다.
Flier(플라이어)
너무 날아간 것. 러프(rough)에서 쳤을 때나 비오는 날에 볼이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가 있다. 볼과 타면 사이에 잔디나 물이 끼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Flier lie(플라이어 라이)
클로버나 밀생한 잔디 위에 정지한 볼 또는 러프에 있어서도 떠 있는 상태의 볼을 말한다.
Floater(플로터)
물에 뜨는 볼을 말한다.
Fluke(플루크)
우연히 맞는 것. 예기치 못했던 행운의 샷 등을 말한다.
Follow through(폴로우 스루)
타구 때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정지되지 않고 비구선을 따라서 스윙하는 것을 말한다.
Follow wind(폴로우 윈드)
볼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부는 바람. 추풍(追風) 페이버라고도 한다. 이 바람이 불 때는 좀 늦게 티 오프해서 충분히 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Foot action(풋 액션)
스윙을 시작하기 위한 발의 움직임. 풋 워크라고도 한다.
Foot work(풋 워크)
골프 스윙에 따르는 양발, 양 무릎의 동작. 바르고 부드러운 동작은 볼을 정확하고 잘 날리게 된다.
Fore(포어)
앞쪽의 플레이어나 코스 내의 사람 등에게 지금부터 볼을 친다고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르는 구호이다.
Forecaddie(포어캐디)
티 샷을 관장하기 위하여 볼의 낙하지점에 서서 티 샷된 볼로부터 상해를 입지 않도록 플레이어에게 알리기 위해 위원회가 배치한 사람으로 국외자(局外者, outside agency)이다.
포어캐디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러프가 깊은 홀에 주로 배치되며 흔히 보게 되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원만한 경기를 진행시키게 된다.
Form(폼)
형식, 자세, 골프 스윙의 자세를 말한다.
Forward pressing(포워드 프레싱)
백 스윙을 하기 직전에 클럽에 탄력을 갖도록 하는 예비동작을 말한다. 왜글(waggle) 참고.
Four some(포 섬)
2명이 다른 2명에 대항해서 양 사이드(side)가 각기 한 개의 볼로 플레이하는 매치 플레이의 일종이다.
Fourteen club rule(포틴 클럽 룰)
골프 경기에서 14개 이내의 클럽만을 갖고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행의 규칙을 말한다.
Frequence(프리퀀스)
샤프트가 휘는 것은 무게에 따라 달라진다. 종래는 샤프트만의 굴곡으로 보았으나 이것으로는 불충분해서 헤드를 포함한 클럽 전체가 이루는 굴곡도를 표시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 고유진동수(프리퀀스)이다.
이 측정법은 그립쪽을 고정시켜서 헤드를 진동시키고 이때 샤프트가 1분 동안에 몇 번 위, 아래로 진동했는 지를 잰다. 샤프트가 딱딱하고 헤드가 가벼울수록 진동수가 많아진다.
Frequency(프리퀀시)
자주 생긴다, 빈발(頻發), 주파수, 진동의 반복도수 등의 뜻이 있다. 골프에서는 샤프트를 진동시켰을 때의 반복 진동수. 1분간에 몇 번 반복했는 지를 측정하는데 단위는 CPM(사이클 파 미니츠)으로 표시한다.
Fried egg(프라이드 에그)
벙커에 빠진 볼이 모래 속으로 파고 들어서 눈알같은 상태가 된 것으로 미국에서는 프라이드 에그(계란부침개)라고 한다.
Friendly match(프렌들리 매치)
컨트리 클럽간의 친선 경기이다.
Fringe(프린지)
그린에 인접해 있는 외곽지역의 짧은 잔디를 말한다.
Front nine(프론트 나인)
미국에서는 아웃 9홀을 나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와 반대되는 말이 백 나인(인 코스)이다. 아웃이나 인으로 부르는 말은 영국식인데 클럽하우스를 나와 18홀을 돌지 않으면 하우스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처음의 9홀을 ‘고잉 아웃’ 후반의 9홀을 ‘컴잉 인’이라고 말한데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는 9홀마다 클럽하우스로 되돌아오게 설계되어 있어 아웃이나 인으로 부르는 것이 어색하므로 실은 프론트 나인, 백 나인으로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할 수가 없다.
Front tee(프론트 티)
백 티에 대해서 전방에 있는 티. 또는 보통 플레이어와 여성이 경기를 하는 티를 말한다.
Full(풀)
전부, 가득, 온 힘으로 치는 것을 풀 스윙, 풀 샷이라고 하며 거리를 필요로 하는 드라이버 샷에 사용한다. 또한 클럽을 14개 갖추는 것을 풀 세트라고 하며 매치 플레이 때 핸디캡을 모두 쓰는 것을 풀 핸디캡이라고 한다.
Full set(풀 세트)
골프채는 규칙에서 14개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풀 세트는 14개이다. 보통 우드가 3개, 아이언 9개, 웨지(샌드․ 피칭), 퍼터 1개가 풀세트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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