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고프) 구자철 회장이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 찾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난 28일 구 회장은 KGT(한국프로골프투어) 김병준 대표, KPGA 유달영 전무이사 등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울 종로)을 방문했다.

구 회장은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개최에 큰 힘을 실어 주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마움에 머리 숙이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2001년 일동레이크GC(경기 포천)를 인수한 농심은 KPGA 코리안투어 1997년~2001년, 2005년 SK텔레콤 오픈, 2012년 WINDSOR Classic,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