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조카 소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김종국 조카 '소야'가 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드라마 OST로 가수 데뷔한 소야는 가수로서 알려지기보다 '김종국 조카'로 유명세를 띈 인물이다.

소야는 김종국 조카로 이름을 알린 것 뿐 아니라 삼촌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김종국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종종 얼굴을 비치곤 했다.

하지만 소야는 스스로 가수로서의 입지에 대한 부족함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야는 "이번 활동에서 '김종국 조카'가 아닌 '솔로 가수 소야'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싶었는데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솔로 가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소야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에는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수식어는 내가 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야는 외모, 노래 실력 등 부족함 없는 끼를 지녔음에도 '김종국 조카'에서 벗어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